SPC,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 단행..."혁신·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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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SPC가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혁신성과 전문성에 방점을 뒀다.

SPC는 이명욱 파리크라상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현지 파견하고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이주연 부사장을 선임했다. SPL 대표이사는 박원호 부사장이 맡는다.

이명욱 파리크라상 부사장은 중국 사업 개척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수년간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시장이 최근 봉쇄를 완화하고 경기 부양에 나서는 등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어 사업을 적극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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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리아 이주연 대표이사.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스타벅스의 마케팅을 총괄해 온 이주연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1975년생으로 비알코리아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가속화하고 젊은 감각과 섬세한 리더십으로 MZ세대 직원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조직의 변화와 브랜드의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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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L 박원호 대표이사

SPL은 SPC의 식품산업안전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안전경영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박원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부사장은 안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안전과 함께 노동환경을 최우선하는 활동을 펼쳐 그룹의 이미지 쇄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혁신과 전문성”이라며 “각 계열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리더들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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