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초·중등 연산 애플리케이션(앱) '매쓰피드'가 세계 최대 규모 모바일 기술 어워드 'MWC GLOMO'의 'BEST Mobile Innovation for Digital Life(디지털 삶을 위한 최고 모바일 혁신)' 부문 파이널(Finalist)에 진출했다.
매쓰피드는 자체 개발한 AI 엔진 기술을 적용해 10문제 이내로 학습자 수준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개인화된 맞춤 학습을 제시하는 연산 학습 솔루션이다. AI 비전 기술을 통해 수식과 숫자를 인식하고 뱃지, 캐릭터 등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더해 학습 편의성과 접근성, 동기부여 측면에서 강점을 지녔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동통신사가 주도권 경쟁을 벌이는 'MWC GLOMO'에 국내 교육 기업 제품 최초로 결선 무대에 올랐다.
매쓰피드는 오는 3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에듀테크 어워드 'Bett Award' 디지털 학습 수리·수학' 부문 파이널리스트에도 선정됐다. 정식 서비스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글로벌 앱 스토어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달성하며 독보적 연산 학습 솔루션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계속해서 매쓰피드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진행한 연산 게임 공모전 'AI 게임 개발 챌린지'를 올해도 개최하고, 'AI 게임 개발 챌린지' 수상자 전원에게 자사 채용 우대 혜택 또는 공동 개발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은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매쓰피드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최적화된 에듀테크 서비스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하고 있다”며 “지속적 기술력 강화로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효율적인 교재 수단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