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김남길 현장집중·이다희 평소몰입…연기·인간성 배워" (아일랜드 Pt.1 인터뷰①)

차은우가 첫 장르물로 만난 김남길, 이다희 두 배우 선배들의 현장호흡을 칭송하며, 자신의 연기성장의 밑거름이 됐음을 밝혀 관심을 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카페 시그니처에서 차은우와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 파트1 종영 인터뷰룰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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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TVING) 제공

인터뷰에서는 구마사제 요한 역으로 활약한 소회와 함께, 주연동료인 반 역의 김남길, 원미호 역의 이다희 등 두 배우선배들과의 호흡을 언급하며, 자신의 연기성장 목표룰 다지는 차은우의 모습이 돋보였다.

차은우는 "작품을 택했던 결정적 이유 중 하나가 김남길, 이다희 두 배우의 현장모습을 보고 배우고 싶었던 것이었다"라며 "감독님을 비롯한 제작진들과 신을 만들어나가는 모습부터 대사톤까지 많은 부분들을 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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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TVING) 제공

이어 차은우는"평소 장난기도 많고 재치있지만 막상 리허설이나 본촬영때는 집중하는 (김)남길선배나 평소부터 캐릭터에 몰입된 듯한 (이)다희선배 등 두 분의 작품열정은 물론 이들의 인간적인 배려와 소통감각을 배울 수 있었다.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게 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은우는 오는 24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아일랜드' 파트2와 함께 더욱 강렬한 연기 분위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