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데브시스터즈, 입양대기아동 돌봄 지원 기부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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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게임 유저 기부 플랫폼 스마일기브에서 진행한 입양대기아동 돌봄 지원 기부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영유아 200여명에게 기초양육물품을 전달한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데브시스터즈와 함께 게임 유저 기부 플랫폼 스마일기브에서 진행한 입양대기아동 돌봄 지원 기부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영유아 200여명에게 기초양육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스마일기브 기부캠페인은 게임사, 유저, 기부 플랫폼이 힘을 모아 소외계층 영유아에게 더 큰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데브시스터즈가 그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며 성사됐다.

희망스튜디오와 데브시스터즈는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기초양육물품 전달에 뜻을 모았다. 기초양육물품 구입 재원은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러닝게임 '쿠키런:오븐브레이크' OST 전곡을 담은 '플릿 컬렉션' 피지컬 앨범 패키지 판매 수익금 일부에 데브시스터즈의 매칭기부, 스마일기브 플랫폼 유저 모금액을 더해 마련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전액 후원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입양대기아동은 대부분 충분한 산전·후 케어를 받지 못한다. 때문에 입양되기 전까지 의료적 개입이나 정기적 재활치료, 성장과 돌봄이 절실히 필요하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오븐브레이크 유저와 함께 마음을 모으고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을 통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입양대기아동을 위한 의미 있는 행보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권영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희망스튜디오는 미래세대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플랫폼”이라며 “유저가 기부뿐 아니라 봉사,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기브 플랫폼은 2017년 오픈 이래 50여종 게임 IP와 컬래버 기부 이벤트를 기획·진행했다. 스마일기브를 활용한 유저 및 기업 구성원 자발적 기부 참여는 4만여건에 달한다. 소외계층 아동 20만여명에게 희망을 전하는 등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가고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