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분리 보안 점검 솔루션 공식 등록…망분리 보안 점검 문의 기대
소프트플로우는 망분리 환경의 보안 점검 솔루션 ‘NCA V1.0(Network Capture & Analysis)’이 창업·벤처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인 조달청의 벤처나라에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조달청은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촉진 및 공공구매 판로 확보를 위해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한다. NCA V1.0 여러 승인 절차를 걸쳐 공식적으로 등록됐다.
최근 공공기관 및 금융의료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이버 위협의 대응 방안으로 망분리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지만 망분리 환경을 구축한 기관에서도 내부정보 유출과 사이버 공격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특히 국가 정보를 다루는 만큼 정보 유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더욱 중요하다.
망분리 보안 점검 솔루션 NCA V1.0은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을 통해 망분리 또는 폐쇄망 환경의 비인가 IP, 비인가 연결, 비인가 서비스 등의 이상징후를 탐지해 보안 위협을 진단한다. 이를 통해 기관은 보안 위협이나 사고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고 정상적으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NCA V1.0는 경량화된 네트워크 수집장치를 통해 트래픽을 수집해 휴대와 설치가 용이하고 고속 분석 기술이 적용돼 성능과 사용 편의성이 우수하다. 국방, 철도, 발전소 등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및 정부·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제조업, 중공업 등 민간 기업에서도 NCA V1.0을 활용하여 보안 위협 제거 및 보안 사고 예방 조치가 가능하다.
소프트플로우는 조달청으로부터 기술력을 검증받아 벤처나라에 상품이 등록된만큼 앞으로 다양한 정부·공공기관으로부터 망분리 보안 점검 문의를 기대하고 있다.
소프트플로우 소범석 대표는 “최근 망분리 환경이 적용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과 스마트공장에서 보안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며 “이런 침해사고 피해를 줄이는데 NCA V1.0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하고 앞으로도 보안 점검 기술 개발 및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