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6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지난달 발생한 개인정보유출과 디도스(DDoS) 공격과 관련해 사과문 발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생각에 잠겨있다. 이날 황 대표는 “정보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는 중대한 사안으로,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는 점을 되새겨 고객관점에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