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TXT·르세라핌·뉴진스, 美 빌보드 '기록 이상 역사' 수립중…주간차트 붙박이 여전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르세라핌, 뉴진스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우상향 성장세가 미국 빌보드 내 붙박이 기록으로 거듭 입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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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빅히트뮤직, 쏘스뮤직, 어도어 등 하이브 레이블즈는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아티스트들의 롱런히트 기록들을 전했다.

우선 눈길을 끄는 것은 최근 역대 기록들을 갱신해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뉴진스의 롱런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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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으로 2주째 ‘빌보드 200’ 톱3와 함께,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등 3개부문에서 2주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 ‘글로벌 200’ 152위, ‘글로벌(미국제외)’ 118위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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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도어 제공

뉴진스는 최근 싱글 타이틀곡 ‘OMG’(74위)와 수록곡 ‘Ditto’(82위)로 '핫100' 부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지키는 가운데, 데뷔곡 ‘Hype boy’와 ‘Attention’로도 27주째 글로벌 차트 상위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이들의 기록은 '반짝' 톱기록이 아닌 장기적 차원에서의 '우상향' 성장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방탄소년단과 르세라핌은 붙박이 기록으로 글로벌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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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은 앤솔러지 앨범 ‘Proof’로 35주 연속 '빌보드200' 차트인(91위)를 거둔 것은 물론, '진격의 방탄'(월드디지털송세일즈 1위),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월드디지털송세일즈 10위), ‘My Universe’(글로벌 200 189위), ‘Dynamite’(미국제외 175위) 등 그룹 주요곡으로 견고한 인기도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진의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월드디지털송세일즈 11위)을 선두로 지민의 피처링곡 ‘VIBE (feat. Jimin of BTS)’(월드디지털송세일즈 12위, 글로벌 200 128위), 정국 ‘Dreamers’(미국제외 153위) 등 개별곡을 통해 '챕터2' 롱런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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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은 미니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으로 17주 연속 글로벌차트(글로벌200 86위, 미국제외 51위) 차트인을 기록, 국내차트 최상위, 오리콘 정상 등에 이어지는 롱런히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르세라핌, 뉴진스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롱런히트와 함께 기록을 넘은 자신들만의 글로벌 역사를 쓰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