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V)가 그를 모티브로 한 예술작품들의 릴레이와 함께, '글로벌 예술 비주얼'로서 거듭 조명되고 있다.

최근 소셜채널에 따르면 뷔는 국내외 다양한 미술전시회를 통해 예술품의 모습으로 등장,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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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상철 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우선 지난 9~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 1회 서울국제아트엑스포(World Art Expo in Seoul) 2023’ 출품작인 신상철 작가의 '누군가의 영웅, V'는 세종대왕, 이순신, 손흥민 등과 함께 작가의 대표 시리즈 '영웅' 속 청년영웅으로 뷔를 묘사함으로써 주목받았다.

또 2021년부터 방탄소년단을 뮤즈로 한 작품을 여럿 선보인 이종배 작가의 벽화나 김일중 작가의 '2022 화랑미술제' 자개 인물화, 한국화가 이동연의 '16명의 소녀' 등 여러 작품에서도 뷔가 뮤즈로 등장해 소셜계에서 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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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이렇게 뷔를 뮤즈로 한 예술작품들의 등장은 그의 비주얼미모에 대한 미학적 분석은 물론, 무대 위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비쳐지는 뷔의 선한 상징성을 재조명하는 일례로서 보여진다.

한편 뷔는 오는 24일 밤 8시50분 첫 방송될 tvN '서진이네'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