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지난해 매출 1조원 육박...'스마트올' 판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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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기업로고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1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다.

웅진씽크빅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9332억8500만원, 영업이익 276억31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4.7%, 3.1% 증가한 수치다.

2022년 별도 잠정실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11억5000만원, 308억5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5%, 0.4% 늘어났다.

웅진씽크빅은 2022년 1분기부터 본격 재개된 오프라인 거점 위주 관리, 마케팅 활동에 따른 종합학습물 '웅진스마트올' 판매가 활성화된 것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2023년에는 성장세인 주력상품 '웅진스마트올'을 포함해 그동안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성장 중심 경영 전략을 추진하며, 상승세를 이어나갈 전략이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보통주 1주당 70원의 2022년 결산배당을 결의했다. 배당총액은 약 79억원 규모로, 지난해 8월에 실시한 중간배당(45억원)을 포함하면 2022년 총 결의 배당금액은 124억원이다. 결산 시가배당률은 2.85%며, 2022년 연간 시가배당률은 4.48%다. 결산배당금의 경우 오는 4월 14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수종 웅진씽크빅 경영지원실장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주주들에게 매해 회사 이익을 환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제고하는데 전사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