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타버스 전문기업 쓰리디팩토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랜드마커스(Land Markers)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랜드마커스는 레알마드리드CF와 FC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스페인왕립축구연맹 소속 172개 클럽의 공인된 NFT 카드를 채굴해 오픈씨와 같은 NFT 거래소에서 수익화 할 수 있는 가상부동산 사업이다.
특히 랜드마커스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실제와 같은 그래픽으로 랜드를 구현할 계획이다.
앞서 쓰리디팩토리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슈퍼컵(Supercopa de Espana) 및 국왕컵(Copa del Rey)의 메인 스폰서로서 지난 12월에 카타르 월드컵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NFT를 시범 출시했다. 또 지난 1월 15일에는 레알마드리CF와 FC바르셀로나의 슈퍼컵 결승전 기념 NFT를 출시하여 1시간 만에 완판 하였다.
추가로 6일부터 스페인왕립축구연맹(RFEF, Real Federación Española de Fútbol)에서 22/23 시즌 국왕컵 NFT의 발매 전 검수를 시작했으며 검수가 끝나는대로 국왕컵 레알마드리드 경기 기념 NFT 1만 장 발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22/23 시즌 국왕컵 NFT(대체불가능토큰) 20만 장을 발매할 계획이다.
한편, 랜드마커스 사업의 자세한 사업모델 및 방향에 대해서는 오는 3월 3일 방한 예정인 스페인왕립축구연맹의 루이스 루비알레스 회장의 기자 회견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