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성 감독이 손석구·이동휘의 역대급 캐릭터활약을 더한 빠른 전개로 '카지노' 시즌2를 정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디즈니+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이 꼽은 시즌2 관전포인트 내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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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내용에 따르면 강윤성 감독은 '카지노' 시즌2의 백미로 여러 사건들이 중첩된 스토리라인의 빠른 전개와 손석구, 이동휘 등의 활약상을 꼽았다.

우선 사건전개 면에서는 절대 우군 '민회장(김홍파 분)'의 살인사건과 차무식(최민식 분)의 체포와 함께, 시즌1로부터 이어지는 사건들의 흐름이 빠르게 전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서 차무식으로 비쳐지는 최민식의 다채로운 캐릭터 감각 또한 빛을 발할 것으로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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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러한 차무식 중심의 빠른 사건전개 속에 대척점에 있는 오승훈(손석구 분), 서태석(허성태 분)의 위협들이 크게 대두될 예정이다. 특히 손석구의 반전 연기감각으로 표현된 오승훈의 존재감이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로 가깝게 다가올 것으로 예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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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여기에 '차무식 패밀리' 중심인 양정팔(이동휘 분)이 숨겨왔던 욕망을 드러내며 자신만의 서사를 쌓아가는 180도 반전 면모는 스토리라인의 재미와 함께 이동휘의 새로운 인생캐릭터 감각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윤성 감독은 “시즌 1은 인물과 카지노에 대한 소개가 중심이었다면, 시즌 2는 사건 위주의 빠른 전개가 포인트”라며, “시즌 2에서 손석구의 활약은 폭발적일 것이다. 또 이동휘 배우의 인생 캐릭터가 새로 쓰일 것이다”라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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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5일 1~3편 공개와 함께 시즌2 전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