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은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로컬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예비창업자부터 기존 사업 아이템을 컨텐츠와 연계해 2차 브랜드로 개업을 원하는 기존 창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캐릭터 개발,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술 융합 아이디어 등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기획력, 과제 수행능력, 발전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18건을 선발한다.
선정된 사업 참여자는 고득점 순으로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총 2억8000만원 개발자금을 지원받는다. 시제품 개발 과정에서 지역 가치에 기반한 로컬 크리에이터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고 개발된 제품은 유통·사업화 사업과 연계된 후속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활동 중인 1기 지역자원 발굴단 참여자와 청년, 여주시민, 경기도민은 참여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동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 동부 권역 특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여주시가 설립하고 경콘진이 운영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특화 창작·창업 플랫폼이다. 여주시에 위치해 있으며 복합문화공간, 회의실, 프로젝트 공간으로 구성돼 사업 참여자 뿐만 아니라 지역 가치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콘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여주=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