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신기술혁신공유대학사업단(단장 이병엽)이 오는 17일까지 재학생 8명을 대상으로 네덜란드 디지털 신기술 선도대학 한저 실무중심대학(Hanze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과 폰티스 실무중심대학(Fontys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에서 글로벌 융합 프로젝트 진행한다.
배재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계원예대, 계명대, 전주대 등 6개 대학 23명이 참여해 네덜란드 현지 연구진과 글로벌 융합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업단은 건축학과, 정보보안학과, IT경영정보학과에서 선발한 재학생과 다른 대학 학생들이 상호 협력해 네덜란드 디지털 우수대학의 뛰어난 기술력과 정보를 습득하도록 돕고 있다.
이병엽 배재대 신기술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이 네덜란드를 직접 찾아 현지 연구진과의 협력해 글로벌 융합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병엽 단장은 “대학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글로벌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신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네델란드 디지털 신기술 우수대학과 협력을 시작으로 미국 디지펜 대학, 프랑스 에피텍 대학과도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운영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