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룰루메딕은 동남아시아 한인 집중 거주 도시인 베트남 호치민 시를 시작으로 해외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해 3분기부터 비대면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호치민 시의 An Hảo 병원과 닥터.조(Dr.JO) 약국체인, 인천에 위치한 종합병원 나은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결과, 진료 상담부터 약 배송까지의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의료 기관에서 제공하는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와는 다르게 당일 퀵 배송이 가능하며, 진료비와 약제비, 배송비가 통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해외 의료 체계에 낯선 재외국민의 경우 언어 차이와 지역별 의료서비스의 품질, 그리고 높은 의료 비용으로 인해 치료를 위해 귀국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룰루메딕의 베트남 비대면 진료는 베트남 내에서 거주 중이거나 여행 중인 한국어 구사자가 이용 가능하다. 응급상황 및 중증 질환에 대한 전문의 의료 상담은 회당 7만원, 전문의약품 처방과 무료 배송이 포함된 비대면진료는 회당 10만원이다.
현재까지 다수의 업체들이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했으나, 룰루메딕은 외부 투자 없이 짧은 기간 내에 베트남 버전의 비대면 진료 앱을 론칭했다. 또 보험을 통해 지급 보증까지 포함된 주재원 기반 글로벌 케어 멤버십를 출시했다는 점에서 해외 진출 전략의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룰루메딕의 한승조 전략이사는 “호치민 시에 거주하시는 한국 교민들을 위해 휴대폰 안에 한국 종합병원을 넣어드렸다”며 “사전 진료와 본진료, 두 번의 진료를 통해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