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해상풍력 전문기업 낙월블루하트(대표 강현재)와 전남 영광 낙월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영광 낙월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사업 협력을 위해 △시공 및 운영 중 연구에 필요한 편의(선박 등) 및 데이터 제공 △해상풍력 관련 연구 성과물 실증 △연구자료 취득 △현장학습장 활용 및 공동연구 등 양 기관의 관심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영광 낙월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사업은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와 송이도 일원 공유수면에 총 발전 용량 365㎿ 규모로 올해 착공하고 2026년에 운영 예정이다.
송하철 총장은 “낙월블루하트와 협약으로 학생들의 신재생에너지 현장실습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재 낙월블루하트 대표는 “목포대 학생들이 더 많은 실무적 경험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