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열린 제18대 총장 취임식에서 이남식 신임 총장이 유다시티 글로벌 IT교육 프로그램 적용 등 '미래사회 대학의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박성훈 학교법인 재능학원 이사장을 비롯해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고등직업교육의 현안과 미래'를 주제로 △지식전달자로서 교수 역할 △디지털 대전환 시대 최적화한 유다시티 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언했다. 대학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 대학 교육의 당면과제와 고등교육의 솔루션을 강조했다”며 “이를 통해 구성원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이남식 총장은 서울대 농화학과와 KAIST 대학원 산업공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교 부총장, 홍익대학교 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 전주대학교 총장,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제4대 총장, 계원예술대학교 제7대 총장과 최근에는 서울예술대학교 제13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