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배당금 주당 650원…전년비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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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022년 주식 배당금을 한 주당 650원으로 확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이사회를 열고 기말 배당금을 주당 현금 4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간 배당금 200원을 더해 지난해 한 주당 배당금은 650원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시가배당률(배당금이 배당 기준일 주가의 몇 %인지 나타내는 지표)은 5.5%로 전년 대비 1.6%P 상승했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며 배당금은 주주총회 최종 승인 후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주당 배당금은 2019년부터 상향 중이다. 연도별 주당 배당금은 2019년(400원), 2020년(450원), 2021년(550원) 등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났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자본 시장 의견과 산업 추세에 발맞춰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주주환원 핵심인 배당 규모 확대를 위해 재무·경영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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