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9일 서울 광장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 물가와 자율방역 상황 등을 점검했다. 장 차관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고기 등을 직접 구매하며 물가 동향을 확인하고 침체한 경제 상황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명절물품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청운노인요양원에 전달했다.
장 차관은 “유통환경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중소유통과 대형마트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지난해 12월 체결한 상생협약에 따른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촉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