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을 위해 전담 조직인 '기업 SOS T/F팀'을 구성해 가동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재정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기업애로가 많이 접수되는 5개 분야(주변인프라, 공장설립, 인력/교육, 규제개선, 자금/기술인증 및 판로수출) 26개팀으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기업SOS넷 홈페이지와 기업 현장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애로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접수된 기업애로는 원스톱회의, 현장기동반, 법령 제·개정 건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T/F팀 운영을 통한 현장 중심의 기업지원 서비스로 경영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첩규제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기업들의 여건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