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오리지널의 힘 증명…박서진·박성온·박지현 등 화제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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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시청률, 화제성에서 여타 다른 컨텐츠들을 단연 압도하며 따라할 수 없는 ‘오리지널의 힘’을 증명했다.

22일 첫 방송된 TV CHOSUN의 대체불가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시청률 20.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지상파와 종편을 포함한 올 한 해 모든 프로그램의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 아니라, 올해 모든 예능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도 단 1회 만에 뛰어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 '미스터트롯2'는 본방 사수를 위해 방송 시작 전부터 TV CHOSUN 채널에 유입되는 숫자가 높아지며, 첫 방송 시작 전 광고도 최고 시청률이 9.4%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 동 시간대 타 채널 본방 시청률을 압도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방송 내내 참가자들의 이름과 그들을 응원하는 내용이 담긴 실시간 반응이 포털사이트를 장악했으며, 방송 이후 네이버 인기 동영상은 '미스터트롯2'가 상위권 줄 세우기로 점령하며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26일 오후 3시 기준, '장구의 신'이 아닌 '가수'로 기억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딘 박서진의 '붉은 입술'은 동영상 조회수 162만뷰를 돌파했고, 송가인을 꺾은 '트롯 천재' 13살 박성온이 부른 '어매'는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해 ’최고의 1분‘에 등극하는 한편 8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어 박지현의 '못난놈'은 92만뷰, 송민준 '고향으로 가는 배' 45만뷰, 최수호의 '갈무리' 43만뷰, 최우진의 '아미새'가 41만뷰를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의 클립 영상이 골고루 사랑받으며 전 국민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새로운 트롯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축제인 만큼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매력 만점 참가자들도 시선을 강탈했다. 역사적인 포문을 연 '대학부'는 이미 이번 시즌 최대의 이변으로 언급됐던 만큼 기성 가수들을 위협하는 무서운 'MZ 트로터'들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고3 때부터 생선 장사를 하는 어머니를 도와 수산업에 종사했다고 밝힌 박지현은 진성의 '못난놈'으로 무대에 올랐다. 서글서글한 인상과 탁 트인 발성으로 놀라움을 선사한 박지현은 1분 만에 올하트를 터트리며 지난 시즌 이찬원이 세운 최단 시간 올하트 신기록을 경신했다.

등장과 동시에 여성 마스터들의 단체 호흡 곤란을 가져온 2018년 '슈퍼모델' 대상 출신 윤준협은 장윤정의 ‘카사노바’로 무대를 휘저었다. '유소년부' 박성온이 부른 '어매' 또한 첫 소절부터 모두를 넉다운시켰다. 박성온이 등장하자 마스터석과 대기실이 동시에 술렁이는가 하면, "드디어 나왔다", "끝판왕", "나의 TOP 7이다"라는 말들이 쏟아지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독종부'의 참가자 원혁도 1회 화제의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힌 원혁은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코미디언 이용식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진성은 "진심을 다하면 언젠가는 마음의 문이 열릴 것이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이처럼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1회 만에 방송가를 평정하며 3년간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았음을 제대로 증명했다. 팬들은 2배 더 강하고 진화된 무대들로 트롯계 판도를 뒤집을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 폭발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냄은 물론, 자신의 트롯 스타를 향한 팬심을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2회 예고편에서는 '우승부'와 '현역부' 참가자들의 모습이 잇따라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각 방송사 트롯 오디션 우승자들과 현역에서 뛰고 있는 실력파들이 신선함과 '즐기는 트롯'을 무기로 당찬 도전을 이뤄낸 새로운 참가자들과 정면 격돌하며 시청자들을 '트롯의 신세계'로 데려갈 전망이다.

단 1회만으로 방송계를 평정하며 원조의 품격을 확인시킨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