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펜타곤 홍석, 의병전역…광장공포 공황장애·우울증 사유" (공식)

펜타곤 홍석이 기존 앓고 있던 심적고통의 지속으로 병역의무를 급히 마무리짓게 됐다.

27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펜타곤 홍석의 의병전역 소식을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홍석은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로 치료를 받으며 복무해온 가운데, 증세악화에 따른 군의 판단으로 의병전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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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펜타곤 홍석 인스타그램 캡처

이같은 모습은 올해 1월 비슷한 이유로 보충역 편입과 함께 사회복무요원 복무중인 샤이니 태민과 함께, 엔터업계 전반의 아티스트 관리나 활동에 대한 의문어린 시선을 갖게 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 멤버 홍석이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로 분류되어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홍석은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했으나,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