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주안도서관(관장 정경애)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스튜디오)' 조성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주안도서관은 최근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개인 창작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위한 교육과 체험을 위해 스마트 K-도서관을 기획했다.
미디어 스튜디오는 1인실과 조종실을 포함한 다인실 총 2개 실로 구성했다. 미디어 활용과 창작 격차 해소를 위해 △4K 카메라 △크로마 배경막 △LED 라이트 △팟캐스트 장비 △Vegas Pro 19 프로그램 등 촬영지원 장비를 갖췄다.
주안도서관은 2023년 1월부터 지역주민에게 미디어 스튜디오를 개방할 예정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대관에 앞서 도서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기 사용법과 프로그램 활용법 등 교육을 실시했다”며 “대관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은 향후 시범운영 기간 종료 후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