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가수 경서 홍보대사로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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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홍보대사로 가수 경서를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홍보대사로 가수 경서를 위촉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수 경서는 2020년에 데뷔해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2020)'과 '나의 X에게' 등을 연달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려놓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는 신곡 '고백연습'을 발매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뛰어난 축구 실력을 뽐내며 '발라드림' 팀 핵심 선수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서는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지난 10월 경기도청년봉사단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평소에도 자원봉사활동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경서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돼 정말 영광스럽다. 자원봉사의 매력을 모두가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다재다능한 MZ 세대 대표 가수 경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경서의 선한 영향력으로 MZ 세대 자원봉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