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AAA IN JAPAN이 신예 중심의 애프터 갈라쇼와 함께 글로벌 K-컬처 시상식 AAA의 명성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열었다.

지난 14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는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의 갈라쇼 '2022 AAA AFTER STAGE'가 진행됐다.


‘2022 AAA AFTER STAGE’는 2016년 이후 6년째 진행되는 AAA 역사에서도 처음 시도되는 갈라쇼로, K컬처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하는 공감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일본 현지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몰린 팬들이 자리한 가운데서 펼쳐진 이번 갈라쇼에는 빌리(Billlie), 트렌드지(TRENDZ), 리오드라(Lyodra Margareta Ginting), 알렉사(AleXa), 라필루스(Lapillus), TFN(티에프앤), 라잇썸(LIGHTSUM), 킹덤(KINGDOM), 템페스트(TEMPEST), 케플러(Kep1er), 베리베리(VERIVERY), 펜타곤(PENTAGON), 서인국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단독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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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오프닝을 장식한 TFN과 라필루스의 라틴지역 히트곡 ‘WOW BB’(원곡: 나티 나타샤, 엘 알파, 침발라) 합동무대를 필두로 템페스트(방탄소년단 'I NEED U'), 빌리(NCT 127 '영웅'), 트렌드지(세븐틴 'HIT'), 킹덤(스트레이 키즈 '소리꾼') 등 아티스트들의 역대 수상자 커버는 각 신예들의 음악소화력과 무대매너를 새롭게 바라보게 했다.

또 미국 NBC 'American Song Contest'(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자 알렉사와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아이돌 시즌10’ 우승자 리오드라가 함께 하는 ‘Side To Side’(원곡: 아리아나 그란데 & 니키 미나즈) 무대는 글로벌 오디션 챔피언 다운 저력을 느끼게 했으며, 오랜만에 가수로 서는 서인국의 감미로운 무대향연과 인기그룹 펜타곤의 무대열정 또한 돋보였다.


여기에 공동 MC를 맡은 황민현과 야부키 나코의 찰떡 진행호흡 또한 현장 관객들을 훈훈하게 했다.

이로써 ‘2022 AAA’는 3년만의 오프라인 일정에 따른 뜨거운 관심을 모두 품은 채 성공적으로 피날레를 맞이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