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시연이 이별 감성으로 ‘바이트 미’를 물들였다.
오늘(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황시연이 참여한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사랑이 이렇게 아프다면’이 발매됐다.
‘사랑이 이렇게 아프다면’은 수많은 드라마의 곡을 만들어 온 작곡가 필승불패, 리디아(Lydia), 이주용의 합작품으로, 이별 후 혼자 남은 한 사람의 아픔과 그리운 마음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사랑이 이렇게 아프다면 시작도 하지 말걸 그랬나 봐/이제는 너 없이도 널 사랑하는 이런 나의 모습이 익숙해지고 있어 나는/함께 했던 추억마저 없었더라면 이렇게 버틸 수 없었을 거야’처럼 헤어짐에 대한 공감 가는 노랫말과 감미로운 사운드, 보컬리스트 황시연의 아름다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감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황시연은 자신의 앨범을 비롯해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내일도 맑음’, ‘꽃길만 걸어요’, ‘으라차차 내 인생’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한 만큼 이번 OST에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작품에 어울리는 OST를 완성했다.
웹툰 ‘바이트 미’는 대학교 신입생 조은조가 같은 대학교 직속 선후배이자 같은 건물에 살게 된 뱀파이어 지은파에게 목덜미를 물리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뱀파이어 순정물이다.
한편 황시연이 참여한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사랑이 이렇게 아프다면’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