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혁신 이노비즈]지능형 영상분석 시장 성장과 인텔리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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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

2021년 말 기준 공공기관에 설치된 CCTV는 총 1458만465대다. 이중 범죄예방 목적 74만8738대,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 63만353대, 교통단속 5만888대, 교통정보수집 및 분석용은 2만8486대로 나타났다. 이 밖에 민간에서 설치한 것을 감안하면 우리는 하루도 CCTV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최근에는 아날로그 CCTV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배회, 침입, 화재, 경계선 통과 등 다양한 영상분석이 가능한 지능형 CCTV가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디지털화가 가속화하면서 보안 시장에도 AI 기술이 적용되고 CCTV와 AI가 만나 보안 영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영상보안에서 스마트 점포와 교통관리, 스마트 주차 시스템, 물류 및 유통, 헬스케어, 위험 영역, 자율주행 분야 등 관제에 활용됨에 따라 영상분석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능형 영상분석 시장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세계 컴퓨터 비전시장이 2023년 173억8000만달러(약 19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 설립된 인텔리빅스는 '지능형 영상분석'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시절, 불모지에 가까웠던 지능형 CCTV 시장에 뛰어들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지능형 영상분석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을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제는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이노비즈기업이다. 인텔리빅스의 비전 AI는 인공지능의 눈이라고 여겨질 만큼 핵심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비전 AI의 핵심 기술·알고리즘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밀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상보안, 지능형 교통정보, 산업안전, 스마트팜 등에서 적용되고 있다. 인텔리빅스의 독보적인 영상분석기술이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국내 최고의 지능형 영상분석 및 보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 sejong40@inno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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