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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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석자들 모습. 왼쪽 두번째부터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임규건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장(한양대 교수),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신경식 이화여대 부총장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회장 임규건 한양대 교수)는 지난 26일 이화여대 신세계관에서 '디지털경제 활성화를 위한 IT 융합 서비스혁신과 지능형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조직위원장은 채상미 이화여대 교수, 운영위원장은 이형용 한성대 교수, 학술위원장은 심선영 성신여대 교수, 프로그램위원장은 이주민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맡았으며 600여명이 참석했다.

채상미 조직위원장 개회사로 시작된 학회는 임규건 학회장 환영사 및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신경식 이화여대 부총장의 축사로 이뤄졌다.

임규건 학회장은 “이번 학회는 시대적 요구 변화에 발맞춰 학계, 산업계 및 공공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모여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위협을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KISIT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시대 디지털 전환 혁신을 강조하며 추계학술대회에서 이뤄진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논의가 학계 및 산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밝혔다. 이어 이원태 KISA 원장은 블록체인 등 신기술 등장에 따른 사이버보안, 개인정보보호, 프라이버시 등 중요성이 증가하는 오늘날 학회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으며, 신경식 이화여대 부총장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미래: 인간, 기술, 사회구조'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에서 인간, 기술, 사회의 3가지 요인 영향과 인공지능(AI) 시대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술행사에선 디지털 자산, 국방 AI, 스마트 시티 등 주요 지능정보 관련 다채로운 세션이 열렸으며, 130여편의 최신 논문 및 사례가 발표됐다.

이날 최우수 논문상은 국민대 송찬우, 안현철이 '지능형 불법도박 사이트 탐지 모형 개발'이, 우수 논문상은 KB국민은행(김동영, 김두형, 곽명성, 손현수, 손동원, 임민기, 박찬동, 신예지, 이현정, 김미향, 최동원)이 '금융 특화 딥러닝 광학문자인식 기반 문서 처리 플랫폼'과 부산대 홍태호 교수가 '머신러닝과 파인튜닝 오픈AI GPT3'로 수상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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