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특별한 감각을 뽐냈다.
시크릿넘버(레아, 디타, 진희, 민지, 수담, 주)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SBS MTV ‘더쇼’, MBC M ‘쇼! 챔피언’ 등 음악방송에 출연해 다섯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TAP (탭)’ 무대를 선보였다.
약 5개월 만에 컴백한 시크릿넘버는 업그레이드된 콘셉트와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크릿넘버는 ‘TAP’에 담긴 과감한 메시지를 폭발적인 고음, 파워풀한 랩핑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펼쳐내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매 무대마다 새로운 스타일링과 컬러풀한 매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콘셉트돌’의 입지를 굳혔다. 손가락으로 몸을 터치하는 포인트 안무로 중독성을 더했고, 다양한 무드를 아우르는 표정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크릿넘버의 싱글 5집 ‘TAP’은 솔직하고 과감한 메시지를 전하는 앨범으로, 이제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변신과 에너지를 가감 없이 담아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TAP’은 상대방에게 ‘TAP’하며 가까워지려는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멤버 진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음악적 성장을 입증했다. 지난 16일 발매 직후 온라인 음원 사이트 벅스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으며, 현재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800만 뷰에 육박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컴백 첫 주를 다채롭게 장식한 시크릿넘버는 계속해서 다양한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