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지난달 선보인 센텀시티점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이 오픈 후 3주간 매출이 작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20대 고객의 매출액은 작년보다 2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센텀시티점 몰 1층을 방문하는 20대 고객은 리뉴얼 이전 여성 컨템포러리가 위치했던 것과 비교했을 때 40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센텀시티점 전체 20대 고객 방문객 수 증가를 이끌었다.
신세계는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관과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업계 최대 규모의 영패션 전문관을 오픈하고 MZ세대 고객 잡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