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글로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에버글로우는 오는 26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SM Mall of Asia Arena)에서 열리는 '리플스 포 호프(Ripples for Hope)' 행사에 참석한다.
'리플스 포 호프'는 청소년들에게 삶의 핵심기술에 대해 전달하며 도움을 주는 동시에 필리핀 인구 속에서 그들의 긍정적인 태도를 장려하는 청소년 중심의 비영리단체 더 리플 소사이어티(The Ripple Society)가 주최하는 행사다. 현재 성장, 지식, 지역사회 내 행복 증진을 위한 분기별 특별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전역의 청소년을 모으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에버글로우는 모금 콘서트로 펼쳐지는 '리플스 포 호프'에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걸크러시 매력이 담긴 대표곡들로 무대를 꾸며 현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더 리플 소사이어티에 따르면 에버글로우 및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행사 수익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자선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에버글로우는 최근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아레나(Ahoy Arena)에서 열린 'Oranje Spektakel(오란녜 스펙타클)'(주관 현대자동차 네덜란드 법인)에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참여해 월드컵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해외에서 펼쳐진 다양한 행사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돌'의 존재감을 증명했고, 최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레나(Almaty Arena)에서 K팝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버글로우는 공백기에도 해외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