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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드하우스

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 Acid Angel from Asia가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해 냈다.

Acid Angel from Asia는 지난 15일 방송한 SBS M '더쇼'에 출연해 김종현, 하이라이트와 함께 1위 후보인 '더쇼 초이스' TOP 3에 이름을 올렸다. 비록 아쉽게 하이라이트에게 1위를 내줬지만, AAA는 이들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AAA의 이같은 성과는 신인 걸그룹이 K-POP을 대표하는 선배들과 데뷔 활동부터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날 방송이 '더쇼' 첫 출연이었음을 감안하면 더욱 눈에 띄는 성과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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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티파이

AAA를 향한 비상한 기대는 앞서 여러 방면에서 입증됐다. 데뷔 앨범 'ACCESS'는 아이튠즈 US K-POP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New Music K-POP' 카테고리에 AAA를 메인으로 선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결과의 배경엔 AAA의 데뷔를 직접 완성시킨 팬들이 있었다. '마스터'로 명명된 팬들은 트리플에스의 공식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한 '그래비티' 투표를 통해 직접 김유연과 김나경, 정혜린, 공유빈을 발탁, 데뷔의 기쁨을 안겼다.

AAA 멤버들 역시 데뷔 쇼케이스에서 "정식으로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어 꿈만 같다"면서 "여러분 덕분에 맞이하게 된 이 순간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마스터'들을 위해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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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드하우스

AAA가 문을 연 트리플에스의 디멘션은 끝이 아니다. 또 다른 '디멘션' +(KR)ystal Eyes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달아오르고 있으며, 최근엔 아홉 번째 'S' 카에데까지 트리플에스에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하고 있는 트리플에스. 이들이 앞으로 펼쳐나갈 '코스모스'에 비상한 시선이 모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