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신곡 'Birthday' 프리뷰 공개…'바흐→거슈윈' 클래식 K팝 맛집 예약

레드벨벳(Red Velvet)이 또 한 번의 명곡 샘플링을 더한 신곡 'Birthday'(벌스데이)와 함께, '클래식 K팝 맛집'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1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벌스데이) 타이틀곡 ‘Birthday’의 프리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레드벨벳 새 타이틀곡 ‘Birthday’는 지난 봄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에 이어 또 한 번의 샘플링 조합으로 완성도를 높인 '클래식 K팝' 컬러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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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근현대적인 컬러를 띠는 조지 거슈윈의 ‘Rhapsody In Blue’(랩소디 인 블루) 샘플링을 기반으로 리드미컬한 드럼과 신스를 더한 트랩리듬과 함께, 좋아하는 상대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하는 내용을 표현하는 레드벨벳의 자유분방 컬러가 자연스레 펼쳐지는 것이 핵심매력이다.

전 타이틀곡 ‘Feel My Rhythm’(필 마이 리듬)의 샘플링으로 활용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는 달리 핵심 멜로디가 경쾌하고 빠른 흐름의 원곡을 활용함으로써 더욱 다이내믹한 분위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레드벨벳 ‘The ReVe Festival 2022‘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Birthday’는 동명의 타이틀곡 'Birthday'를 비롯한 총 5곡구성의 앨범으로, 오는 28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 공개와 함께 음반으로도 발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