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봉화 생환 광부에 “슬픔 빠진 나라에 희망주셨다”

강경성 산업비서관이 직접 찾아가 선물과 카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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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5일 서울 서초구 백석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한국교회 이태원 참사 위로 예배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경북 봉화 광산 매몰사고 생환 광부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카드와 선물을 전달했다고 천효정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카드와 선물은 강경성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이 직접 두 명의 생환 광부에게 전달했다.

강 비서관은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셨습니다. 쾌유를 빕니다'라는 내용의 윤 대통령 카드와 선물을 전했다.

광부들은 “대통령께서 여러 차례 적극적인 구조를 지시하셨다고 가족으로부터 들었다. 대통령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직접 비서관을 보내 위로와 격려해 주셔서 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도 했다.

천 부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매몰사고 구조 작업 중 소방청과 광산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방부 시추장비 현지 파견을 지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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