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신작 PC 게임 '디스테라'를 내달 24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앞서 얼리액세스로 출시한다.
디스테라는 버려진 지구라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박진감 넘치는 슈팅 기반 전투 시스템은 물론이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했다.
디스테라는 PvP, PvE 서버와 싱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극한 경쟁과 성장을 희망하는 이용자는 PvP, 끈끈한 협동 플레이를 선호하면 PvE, 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경험하고 싶은 이용자는 싱글 모드를 선택해 디스테라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
게임 출시에 앞서 다회차 테스트를 통해 타격감,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인게임 요소를 개선했다. 앞으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디스테라 출시를 기념해 출시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한정 스킨을 선물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