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이 남자들의 로망을 가득 머금는다.
오늘(14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에서는 '제발~ 이 노래만은! 취소각 남자 노래방 힛트쏭'을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힛트쏭'은 남자들의 로망이지만 여자들의 야유를 유발하는 노래방 히트곡들을 소개한다. MC 김희철과 아나운서 이동근은 오프닝부터 이지(izi)의 '응급실'을 라이브로 선보이고, 김민아는 순위가 공개될 때마다 무대에 올라 듀엣 무대를 펼치는 두 사람에 "꼴값 떤다"라며 질색한다.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는 이승기, 박찬호, 이승엽, 조정석 등 많은 남자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의 애창곡으로 뽑힌다. 특히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넌 할 수 있어'를 열창한 최민수의 영상이 재조명돼 김희철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다.
유영석이 5분 만에 탄생시킨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역시 빠질 수 없다. 이 곡은 김장훈이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것은 물론, 故 장진영과 비극적인 사랑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고. 여기에 차승원까지 합세하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제발~ 이 노래만은! 취소각 남자 노래방 힛트쏭'은 오늘(14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