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북유럽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참여 '유럽 그린에너지 2022'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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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오는 29일까지 스웨덴 KOTRA 스톡홀름무역관에서 '유럽 그린에너지 2022'를 열고 수소 및 풍력에너지 분야 국내기업의 북유럽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생에너지 기자재 기업 알파라발 △원료 생산기업 야라 인터내셔널 △부유식 해상풍력기업 헥시콘과 딥윈드오프쇼어 등 스웨덴 및 노르웨이 글로벌 기업과 스웨덴수소협회, 스웨덴풍력협회, 노르웨이해상풍력협회, 노르웨이무역투자진흥청 등이 참가한다.

행사는 △북유럽 그린에너지 글로벌 가치사슬 진출전략을 소개하는 웨비나 △수소 분야 기술협력 상담회 △그린에너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11일에는 △수소·해상풍력 산업 현황 △한-북유럽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협력수요에 대한 웨비나가 진행된다.

12일에 수소 생산부터 저장 및 운송, 모빌리티·연료전지 활용까지 분야별 기술협력 수요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참가 희망 국내기업이 참가하는 수소 기술협력 상담회가 열린다. 그린에너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는 29일까지 국내기업 10개사와 북유럽 기업 8개사가 참가해 협업을 모색한다.

이기석 KOTRA 스톡홀름무역관장은 “유럽 그린딜 정책 본격화에 따라 최근 스웨덴과 노르웨이 중심 북유럽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협력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기업과 북유럽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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