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가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국내 개봉 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프리미어 상영회를 개최한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에서 3월 개봉한 뒤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세계 MZ세대의 새로운 '시네마 천국'으로 자리 잡은 멀티버스 액션 코미디 영화다.
프리미어 시사회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왜곡 없는 화면과 무한대의 명암비로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세계 최초 LED 시네마 '수퍼S'에서 특별 상영한다. 관람객 대상 A4 렌티큘러 포스터를 상영 후 특전으로 제공한다. 붉은색 배경 위 두 남녀가 마주보며 서있는 시각적 강렬함과 다중우주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영화 정식 개봉일인 12일부터는 롯데시네마에서 국내 단독 '수퍼4D' 포맷으로 상영된다. 영화는 수많은 혼란 속에서 가족에게 관심을 갖는 법을 배우는 엄마 에블린의 뭉클한 성장 이야기와 함께 가족 간 화해와 사랑 등 누구나 공감할 만한 보편적인 메시지를 그린다.
극중 액션 연기와 다중우주라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다양한 세계관이 극장 스크린과 4D 효과를 통해 짜릿한 쾌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준호 롯데시네마 프로그램팀장은 “시종 즐거움을 주는 영화 장면이 극장 스크린 속 공간에 있는 듯한 압도적 현장감을 구현,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미국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던 '에블린(양자경 분)'이 어느날 멀티버스를 통해 세상을 구원할 주인공임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