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한터차트 월간+주간차트 휩쓸었다…'강렬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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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9월 월간차트와 마지막 주 주간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지난 3일 오전 10시, 2022년 9월 월간차트와 마지막 주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9월 월간 월드차트에서 2만8418.80점의 월드 지수로 1위를 차지하며, 9월 동안 전 세계 케이팝 시장 속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는 월드차트는 종합차트의 의미를 갖는다.

블랙핑크는 9월 5주 주간 월드차트에서도 1위를 거두며 3주 연속 월드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이어 9월 월간 음반차트, 9월 5주 인증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모든 차트에서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9월 월간 월드차트에서는 2위에 NCT 127, 3위에 아이브가 차트인 했으며, 9월 마지막 주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2위 크래비티, 3위 시우민으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터차트의 차트 기준인 '음반 지수'로 선정된 9월 마지막 주 음반차트 1위는 15만6395.64점(주간 음반 판매량 11만1136장)을 기록한 크래비티의 'NEW WAVE'이었다. 이어 2위는 시우민의 'Brand New', 3위는 NCT 127의 '질주 (2 Baddies)'순이었다.

월간 음반차트의 2위에는 NCT 127의 '질주 (2 Baddies)'가, 3위는 엔믹스의 'ENTWURF'가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팬들이 직접 인증하여 만들어지는 월간 인증차트에서는 아이브의 'After LIKE'가 1위였다. 이어 2위는 블랙핑크의 'BORN PINK', 3위는 트와이스의 'BETWEEN 1&2'로 9월 가요계에 불었던 걸 그룹 열풍을 제대로 입증했다.

9월 마지막 주 인증차트에서는 블랙핑크의 'BORN PINK'에 이어 NCT 127의 '질주 (2 Baddies)'와 아이브의 'After LIKE'가 뒤이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터차트의 9월 월간차트 집계 기간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며, 9월 5주 주간차트 집계 기간은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순위가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