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얼라이언스, '세계 최고 항공사 동맹체'상 수상

Photo Image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런던에 위치한 랭함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 대표는 “세계 수억 명의 고객이 또 다시 스타얼라이언스를 신뢰해 주신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스타얼라이언스가 제공하는 특별한 가치를 증명받아 매우 기쁘다"며 “올해 25주년을 맞아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완벽한 여행을 가능하게 해준 스타얼라이언스 팀과 우리 회원 항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특히 여정 디지털화, 우수한 회원 혜택,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을 기반으로 고객 경험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최근 다른 교통 수단의 친환경 시스템과 항공 여행을 결합한 복합 파트너쉽 모델로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지난 7월 독일 철도청인 도이치반과 해당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고객들은 한 장의 티켓으로 철도와 항공을 결합한 여정을 예약할 수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