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코리아는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가 제네시스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주요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사 신차용(OE) 타이어로 공급돼 호평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프라이머시 투어 A/S는 그동안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미쉐린 사계절 컴포트 타이어 프라이머시 MXM4 후속 제품이다. 기존 제품보다 눈길 견인력을 17% 향상하고 차세대 사계절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주요 첨가제를 더 균일하게 배합해 긴 수명을 유지하면서도 젖은 노면과 겨울철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프라이머시 투어 A/S는 국내에 판매 중인 다수 차량의 OE 타이어로 장착된다. 현재 제네시스 GV60과 GV70 EV, G70, GV70, G80, G80e, GV80, G90 등에 공급하고 있다. 벤츠와 BMW, 렉서스, 캐딜락 등 다양한 프리미엄 차량이 OE 타이어로 채택 중이다.
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정숙성을 지닌 프라이머시 투어 A/S는 가족형 세단, 쿠페, 크로스오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위한 투어링 올 시즌 타이어다. 독자적인 피아노 어쿠스틱 튜닝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 발생하는 패턴 소음을 최소화했다.
사계절 내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도록 고안한 트레드 디자인도 주목된다. 물결 모양의 깊고 정교한 사이프 디자인은 겨울철 눈길, 젖은 노면 조건 등에서 탁월한 핸들링 감각과 안정된 접지 성능을 제공한다.
미쉐린은 원활한 제품 공급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제품 공급망을 근거리로 전환하고 있다. 프라이머시 투어 A/S 역시 주요 생산지였던 북미에서 태국으로 전환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