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매일 새로운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메타버스 라이브(Live) 연극부터 노래방, 뮤직쇼, 뮤지컬, 교수 특강 등 오리지널 콘텐츠와 모임을 준비했다.
매주 특정 시간대에 이용자와 진행자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처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진화한다는 방침이다.
'라이브 연극'은 3일부터 매주 월·화 오후 7시에 이프랜드에서 진행된다. 실시간 메타버스 연극은 진정한 가족 의미를 묻는 창작극 '니맘내맘 역할대행 주식회사'를 16부작으로 다룬다. 한국성우협회와 협력해 선보이는 콘텐츠로 전문 성우 목소리와 아바타 모션으로 연기를 펼친다.
'아바타 노래자랑'은 TJ미디어가 보유한 노래 반주를 활용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방 소통 프로그램으로 매일 선착순 참가 신청을 받아 매주 월·수·금 주부·방과후·퇴근길 노래자랑을 테마로 하루 세 차례 진행한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장애청소년예술제에서 수상한 장애인예술인이 이프랜드에서 국악·민요·악기 연주 등 공연을 선보이는 '공감 힐링 콘서트'는 매주 화·목 오후 9시, 동아방송예술대와 협력해 대학생 맞춤 콘텐츠 '디마버스'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4시에 예정돼 있다.
양맹석 SK텔레콤 메타버스CO장은 “정규 콘텐츠 편성으로 이용자가 이프랜드에서 메타버스 연극, 콘서트, 특강, 등 매일 양방향 메타버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각종 콘텐츠와 모임을 선보이며 콘텐츠가 선순환되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