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공주’ 두리가 독보적인 색깔의 신곡으로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프로비트컴퍼니 측에 따르면 두리는 내달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싱글2벙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발라드곡 ‘벚꽃이 오는 날’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곡으로, 지난 앨범에서는 두리의 차분하고 감성 짙은 면모가 돋보였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대중들에게 가장 익숙한 두리의 통통 튀는 비타민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신곡 ‘싱글2벙글’은 밝고 사랑스러운 댄스 트로트 장르로, TV조선 ‘미스트롯 시즌1’ 예선전에서 보여줬던 두리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곡이다. 두리의 청아하고 맑은 보컬과 중독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음악팬들의 미소를 절로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은 “‘4차원 공주’로 대중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했던 두리가 맞춤옷을 입고 돌아온다. 두리의 발랄하고 깜찍한 매력을 백분 느낄 수 있는 신곡 ‘싱글2벙글’과 두리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지난 2018년 5인조 걸그룹 ‘GBB’의 메인보컬로 가요계 데뷔한 두리는 첫 싱글 ‘Take Me Away’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갔다. 그리고 지난 2019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시즌1’에 출연해 최종 순위 7위에 이름을 올리며 눈도장을 찍은 두리는 화려한 비주얼과 탁월한 가창력, 넘치는 끼와 엉뚱한 매력으로 ‘댄스 트로트 공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두리의 새 싱글 ‘싱글2벙글’ 뮤직비디오 티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