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가 뜬다

시, 수원청개구리 '수원이' 벌룬으로 제작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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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

경기 수원시가 다음달 31일까지 화성행궁 광장 일원에서 수원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 조형물을 전시한다.

수원이는 수원시에서 최초로 발견된 '수원청개구리'(환경부 멸종위기 1급 보호종)를 활용해 만든 수원시 대표 캐릭터다.

'수원이' 조형물은 가로 4.6m, 세로 3.5m, 높이 4.4m 크기의 초대형 벌룬(Balloon, 풍선)이다. '수원이' 캐릭터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작했다.

9~10월 중에 열리는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2022년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2022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등 축제 기간에 전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롯데월드타워 등에 설치됐던 조형물 사례를 벤치마킹했다”며 “많은 사람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수원이 조형물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