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최근 소리울도서관에서 청년의 날을 맞아 '제2회 오산시 청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청년 뮤지션 공연과 유공 청년 6명 표창장 수여를 포함해 명사 초청 강연, 상담 부스 및 청년 참여 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일자리카페 유잡스는 청년들에게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지도, 취업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고,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는 오산시 청년또래 상담사 '우리랑'은 같은 연령대 고민을 나누고 어려움과 문제 해결을 도왔다.
기념식 후에는 카카오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는 박창선 애프터모먼트 대표가 청년에게 들려주고 싶은 셀프브랜딩 노하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늘만큼은 청년이 주인공”이라며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사회진출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는 청년을 위해 시가 함께 노력하고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