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강경남 "남다른 대회... 부상 딛고 우승 도전" [Et직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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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이 타이틀 방어를 향한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강경남은 15일부터 나흘간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제주(파72)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 원)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한다.

강경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년만에 승수를 추가, 코리안투어 통산 11승을 신고했다. 2020년 초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대회와의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대회를 하루 앞둔 연습라운드에서 강경남은 "대회장이 바뀌었지만 첫 대회 때도 톱10에 오르며 성적이 좋았다. 지난해에는 우승도 해서 남다른 대회인 것 같다. 사실 최근 손목 부상으로 조금 안 좋긴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으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강경남의 우승 포부와 우승을 위한 코스 공략까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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