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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청명한 하루가 될 예정이다.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우리나라 주변으론 뚜렷한 구름 보이지 않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높은 구름만 지나간다. 다만 안개 나타나고 연휴를 맞아 교통량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 운전이 더욱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 14~20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조금 높게 출발하고, 낮에는 빠르게 기온이 올라 24~30도를 보인다. 서울과 춘천, 광주 30도까지 올라가고, 그 밖의 지역도 30도에 가깝게 오르는 지역이 많을 전망이다.


북쪽 고기압과 일본 남쪽해상의 저기압 사이에서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계가 만들어지면서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은 다른 곳에 비해 바람도 강하겠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바닷길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은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권고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