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이 추가 시스템 투자 및 구축 없이 도입이 가능한 'AI 대리운전 LBS모빌리티' 서비스 패키지를 7일 출시했다.
세종텔레콤의 AI대리운전 LBS모빌리티 서비스는 전국대표번호, 콜센터, 위치 기반서비스인 LBS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패키지 솔루션이다. 거리 소음 또는 부정확한 운전자의 부정확한 발음으로 AI 음성인식에 어려움이 존재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위치기반서비스(LBS) 기능을 접목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였다.
콜센터 전화 즉시 이용자의 사전 동의 절차를 거쳐 위치 정보를 상담원 프로그램으로 자동 전송한다. 상담원은 접수프로그램에서 고객의 위치정보를 확인하면서 상담 응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대리운전은 물론이고, 탁송, 콜택시 등 모빌리티 사업자, 사고차량 접수 또는 긴급 AS 접수를 필요로 하는 곳, 빠르고 신속한 민원 응대를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콜센터 등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필요한 다양한 업종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세종텔레콤의 전국대표번호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국내 대표 기간 통신사업자로서 쌓아온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산업 곳곳에 접목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