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5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2022 유망시장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수원 경기도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구매자(바이어)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도내 수출 초보 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중소 수출기업 80개 사가 국내 수출액 3위 국가인 베트남과 중동 이란, 유럽 튀르키예, 아프리카 케냐 등 잠재성장력이 큰 4개국 40개 사 구매자와 생활소비재, 뷰티, 의료바이오, 건설, 전기 등 종합품목으로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위해 현지에 별도 화상 상담장을 구축하고 통역을 지원한다.
박근균 도 외교통상과장은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 급등·물류 대란 등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지속되는 가운데 열리는 수출상담회인 만큼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해외 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유망시장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