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블랙시크릿'과 수제맥주 조화...'치맥' 문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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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이 치킨과 수제맥주 페어링으로 치맥문화 선도에 나섰다. 교촌은 지난 7월 5가지 동양의 맛과 향을 교촌만의 방식으로 만든 신메뉴 '교촌블랙시크릿'을 선보였다. '블랙시크릿'은 교촌의 비법 '간장 소스'에 팔각, 계피, 회향, 정향, 산초 등 대표적인 동양의 5가지 향신료를 더해 다채로운 맛과 향을 구현했다. 청양고추, 대파, 마늘 등을 함께 볶아내 더욱 깊은 풍미를 만들어냈다.

또 8년 숙성시킨 산초와 흑임자도 더해 새콤함과 고소함을 배가시켰으며 치킨에 뿌리거나 찍어먹을 수 있도록 함께 제공되는 산초가루 토핑은 소스의 감칠맛을 더욱 높여준다. 특히 이번 신메뉴는 현재 교촌이 선보이고 있는 수제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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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촌이 선보이고 있는 수제맥주는 '치맥' '금강산 골든에일' '백두산 IPA'로 '금강산 골든에일' '백두산 IPA'는 기존 판매되던 산(山) 시리즈 맥주에 교촌의 색을 새롭게 입힌 제품이다.

'금강산 골든에일'은 에일 맥주로, 은은한 꽃향기와 청량한 시트러스 향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 4.6%에 쓴 맛이 덜하다. '백두산 IPA'는 홉의 풍미와 몰트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진한 여운을 남긴다. 교촌 모든 치킨 메뉴와 궁합이 잘 맞는 페어링 제품이기도 하다.

'치맥'은 지난해 교촌이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브루잉 인수 후 처음 선보인 수제 캔맥주로 보리맥아와 밀맥아로 만든 정통 위트에일 맥주다.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을 첨가해 풍부한 시트러스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탄산 농도를 높여 치킨과 최고의 조화를 이룬다. 강원도 고성의 지하 200m 암반수를 사용, 밀가루와 전분을 첨가하지 않아 깔끔한 맥주 맛이 특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조합인 '치맥'을 모든 고객들이 더욱 즐겁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항상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메뉴와 제품 출시로 치맥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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