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자율좌석 시스템 특허
근무 공간·자원관리 효율 UP
올해 지능형 플랫폼 개발 추진
로봇·보안 기업과 협업 시너지
“에이텐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스마트오피스의 좌석 배치를 제어하는 전장장치·방법에 대해 특허를 획득한 선두기업 입니다. 관련 토털 솔루션을 통해 한국 산업계 스마트워크를 지원하겠습니다.”
2011년 출범한 에이텐시스템은 스마트오피스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자율좌석시스템과 회의실예약시스템, 방문자 예약시스템, 통합전원관리 화장실 모니터링 솔루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등을 통해 한국 산업계 스마트 워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왔다. 회사 시스템은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와 에너지 업계, 완성차 부품 업계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자사 시스템 특장점은.
▲시스템은 모바일 UI상에서 사무실 도면 UI 기반에서 좌석을 직접적으로 선택 가능한 구조로 만들 수 있는 관련 특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사무공간 규모에 따라 수십에서 수천개 공유좌석을 설치하고 회의실, 휴게실, 전시장 등에 자율좌석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관리자는 고정좌석이나 중복좌석을 관리할 수 있고, 팀별 좌석배치도 가능하다. 전자사물함은 다양한 인증방식으로 관리하기 편리한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국내 산업계에서 다양한 성공 레퍼런스를 갖춘 만큼, 신뢰성도 갖췄다. 이에 더해 이 기술을 기반으로 모바일 UI 구조로 스마트오피스에 대한 응용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워크 중요성 요약하면.
▲디지털 혁신 시대에 한국 산업계는 업무문화를 혁신하고, 비용 절감과 업무효율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만 한다. 일하는 방식 혁신이 이뤄져야만 디지털 혁신 역시 완수가 가능하다. 더불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산업계에서 사무실은 시간과 공간을 떠나서 IT를 활용해 꾸려야만 하는 장소로 바뀌었다. 진정한 스마트워크 시대가 도래했다. 다양한 기업이 거점 오피스 개념으로 다양한 곳에 사무공간을 꾸리고 있다. 이에 따라 근무지에 대한 공간관리, 자원관리 등의 관리가 필요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적인 관리가 필수다.
-올해 경영 계획은.
▲올해는 지능형 스마트오피스 플랫폼 개발에 주력한다. 신규 시장 개척과 변화하는 사무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스마트오피스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플랫폼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재 로봇과 전화, 출입 보안 관련 기업과 제휴 중이다. 올해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앞으로의 비전은.
▲향후 5년내 상장을 목표로 진정한 스마트오피스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이를 통해 제조업에 맞춰진 시간단위 임금구조에서 한국 산업계가 벗어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 해외에서는 일을 빨리 끝내면 임금을 더 주는 경우도 있다. 지식기반 산업으로 한국 산업계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변화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